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 ‘전통판각강좌 정규강좌’진행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단장 하영삼)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판각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한자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전통판각강좌 정규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전통판각강좌는 10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7시,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목판 복원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안준영 전주완판본문화관 관장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다. 본 판각강좌는 음각의 기본을 이해하고, 글자와 그림을 활용해 직접 작품을 제작 및 전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좌는 ▲조각도 제작, ▲음각의 기본, ▲음각 한글 연습, ▲음각 한자 연습, ▲작품 전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우수한 만족도를 기록했던 본 전통판각강좌는 올해 더욱 길어진 수업기간과 더불어 내용 역시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보다 많은 전문가를 확보하여 수강자에게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규강좌에서 완성한 작품은 전시회를 가진 뒤 제작한 개인이 소장함으로써 강좌를 들은 과정생 각자에게 소중한 기념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통판각강좌 수료자들에게는 2024년에 개최될 갑골문 천자문 판각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역시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한자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최대 20명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먼저 신청한 사람에게 수강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10만 원 이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자연구소 홈페이지(https://hanja.asia/center/)를 참고할 수 있다.

기사보기: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 ‘전통판각강좌 정규강좌’ 진행 (베리타스알파 2023-09-14)
경성대 HK+사업단, ‘전통판각강좌 정규강좌’ 운영 (CNB뉴스 2023-09-14)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 전통판각강좌 정규강좌 外 (일요신문 2023-09-17)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