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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한자의 유래 풀어낸 총서 펴내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21-04-29 09: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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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한자의 유래 풀어낸 총서 펴내


‘유래를 품은 한자(전7권)’ ‘갑골문 고급 자전’ 출간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한자의 유래를 풀어낸 총서를 펴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한자의 유래를 풀어낸 총서를 펴냈다. (사진=경성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한국한자연구소 한자문명연구사업단은 ‘유래를 품은 한자’(전7권, 허진웅 저, 하영삼・김화영・양영매・이지영・곽현숙 역)와 ‘갑골문 고급 자전’(허진웅 저, 하영삼・김화영 역)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대만 출신으로 캐나다에서 갑골문 연구를 해온 한자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 허진웅(許進雄) 교수의 역작을 한자문명연구사업단에서 한자총서로 번역하여 국내에 처음 소개한 것이다. 총 7권으로 구성된 ‘유래를 품은 한자’ 시리즈는 현재와 미래의 유용한 자산인 한자의 어원을 통해 한자 하나하나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음식과 의복, 주거와 이동, 삶과 신앙 등 주제별로 풀어낸 책이다.

아울러 함께 출간한 ‘갑골문 고급 자전’은 한자의 시원(始原)인 갑골문 발견 12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한자어원사전으로, 총 1613자의 어원을 최신 자료까지 반영하여 해석했다.

이 책의 저자 허진웅 교수는 “학문적 깊이와 대중성을 모두 잡고자 이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캐나다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에 재직한 경험을 살려서, 사람이 성장하듯 한자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여주며, 한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주제별로 각 글자들이 담고 있는 세계로 안내한다.

총 7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동물(제1권), 전쟁과 형벌(제2권), 음식과 의복(제3권), 주거와 이동(제4권), 기물제작(제5권), 삶과 신앙(제6권), 갑골문실용자전(제7권)으로 주제를 나누어 관련 한자를 기술했다. 갑골문의 대가인 저자의 이력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다양한 고대 한자를 동원하여 정확한 어원을 풀었다고 평가된다. 또한 전체에서 나온 모든 글자를 한데 모아 조그만 사전(제7권)까지 꾸며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갑골문 고급자전’은 갑골문 발견 12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한자어원사전으로, 최신 출토 자료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유용한 사전이다. 총 1613자를 수록하였지만, 한자를 해체하여 얻은 기초자의 모음이기 때문에 여기에 수록된 한자만 알면 나머지 모든 한자는 유추해가면서 이해할 수 있다. 한자의 정확한 어원 해석을 통해 한자를 더욱 슬기롭게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그 속의 지혜를 찾고 미래 사회의 자산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한자문명연구사업단 한자총서의 번역을 기획한 하영삼 단장은 “이번에 번역・출간된 한자문명사업단의 한자총서를 통해서 한자를 더 이상 어려운, 외워야 하는 단순한 문자나 지나간 과거의 유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쉽고, 보면 바로 이해하는 문화의 유전자은행으로서, 또 현재와 미래의 유용한 자산으로 우리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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